주현상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그리고 최근에는 팀 선배들이 모두 김서현의 울타리를 자처하는 경기 양상이다. 앞뒤에서 힘을 내주고, 야수들도 도와준다. 김 감독도 "자신이 맞고 내가 깔아놓은 주자를 선배가 막아주면 그날 잠자리와 식사가 달라진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천재는 홀로 크는 게 아닌, 그렇게 한화라는 마을 안에서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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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