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신적으로 안정되는 건 본인 하기 나름인데 결혼하면 내 인생이 달라지겠지,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내 인생도 변하지 않을까, 이 사람이 불안정한 나를 잡아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부터 하면 망하는 거....아무리 배우자라도 타인은 절대 본인 인생을 구해주지 않음 결혼해서 현실에 치여 살다보면 그 환상은 결국 깨지기 마련이고 또 다른 도피처를 찾아서 바람피게 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