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혼자 보내는 주말이 익숙하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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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허하고 보고싶고 그랬는데 그런 생각 드는거 인정하고

내가 뭘 좋아했는지에 집중하니까

이젠 주말에 누구 안만나도 보낼만 하다..ㅎㅎㅎ

헤어진지 좀 되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헤어져서 힘든 둥들 있다면 얘기해봐 들어줄게

[익인1]

헤어진지 얼마나 됐ㅅ어?

[익인2]

22

[글쓴이]

나는 6개월 됐다! 남들이 말리는 재회도 해봤어

[익인2]

재회 했을때 어땠어? 나도 남들이 말리는 사이인데 4개월가까이 너무 힘들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너무 공허하고 보고싶고 그렇다ㅜㅜ

[글쓴이]

난 내가 너무 구질구질하게 잡았었고 심한 말도 들었어서 절대 안올 줄 알았는데 와서 어엄청 놀랐고..심장 엄청 두근거리고..ㅎㅎ 근데 남들이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물론 너무 힘들겠지만 좀 즐겨봤음 좋겠어
나도 너무 힘들어서 맨날 울고 염탐하고 이랬어서..그 시간들이 너무 후회되거든

[익인3]

나 진짜 주말마다 공허하고 허전해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둥이는 주말에 뭐하면서 지내? ㅠㅠ

[글쓴이]

난 피부과 시술하거나 근교 까페! 동네 곳곳 산책하면서 안가봤던 가게 들어가보는거 제일 좋아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