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자얘기 듣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돼...?

내가 볼 땐 지팔지꼰 심하게 하는데 맨날 남자때문에 징징댐... 남자얘기 하나도 안궁금한데 맨날 할 말 많다고 되는 시간 말하라고 하고, 그래서 피하지도 못함. 만나면 만났던 남자들 얘기하는데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임... 어케해야돼?

[익인1]

연락하지말고 만나지마. 거리두고 .. 친구가 걔밖에 없어 ?

[글쓴이]

둘만 친구면 모르겠는데 겹쳐진 친구 너무 많아서... 곤란해 ㅜ 계속 전화하고 막 ㅇㅇ아 보면 전화ㄱ 지금 개빡쳐 이런 문자 와있고 ...

[익인1]

겹지인 많으면 뭐 .. 그런거지. 너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고, 너랑 연락 안 할 때도 다른 사람들한테 다 그러고 있을 듯 그냥 대놓고 선그어 ~~ 나이 먹고 설마 선 긋는다고 주변에 뒷담하겠어?

[익인2]

거리 두기

[글쓴이]

겹지인이 너무 마나

[익인2]

겹지인들한테도 남자 얘기 하려나..? 그러면 겹지인들도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데 겹지인 많아도 그냥 거리 둬

[익인3]

약속을 안잡으면 되자나

[글쓴이]

되는 날짜를 말해라 하는데 평생 안된다 할 수는 없잖아... 이 날 모하는데? 이 날 모하는데? 이러면서 자기 할 말 많다고 ㅜ하

[익인3]

평생 안된다 하면서 거리두면 돼.. 겹지인이 많아도 걔하나쯤 안본다고 큰일 안남 너 시간 감정 낭비하면서 이어나가지 않아두 돼

[글쓴이]

그래?? 그치 그렇겠지...? ㅜ 고마워... 요즘 진짜 힘들었어 ㅠㅠㅠㅠㅠ 걍 평생 안된다 질러야겟다...

[익인3]

진짜 나중에 보면 걔 하나 쌩깐거 전혀 별일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익인4]

난 겹지인 많아도 그런 사람은 무조건 거리 둠 그런다고 문제 생기거나 이런적 한 번도 없음 ㅋㅋ 일단 거리 둬보면 세상 편하고 너무 좋음 뒷말 나올 것도 없고 만약에 나와도 그냥 진짜 일정이 안 맞아서 못 봤던 거고 그렇게 몇 번 못 보니까 어색해지기도 하고 쉬고싶은 맘도 많았어서 멀어졌다 하면 웬만하면 다 이해함 근데도 머라하면 이상한 사람이니까 그 사람하고도 멀어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