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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15l

부모님 돌아가시고 임종부터 장례식까지 혼자서 견딜 자신이 없음

조문객들 맞을 사람도 나 하나, 빈소를 지킬 사람도 나 하나..

조문객들 떠나고 빈소 지킨디고 영정 앞에서 혼자 잠들 생각만해도 고통스러워

애도를 같이 할 가까운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



 
   
익인1
오 신기한 관점이다
25일 전
익인2
아 이해간다.. 그리고 나중에 저런 일들 생각하면 형제가 최소 셋 정도는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 ㅋㅋㅋㅋ 물론 나만의 기준
25일 전
익인3
난 저 걱정 늘 하는데 그래도 결혼은 안 하고 싶어ㅜ 그냥 형제가 없다는 게 너무 슬플 뿐... 하 미래가 걱정이야
25일 전
익인4
와 나도 똑같아
25일 전
익인5
오 나도
25일 전
익인6
헐 나도
25일 전
익인7
생각해 보니 그렇네
비슷하게는 장례 치뤄보니 종교 하나 있어야겠다는 분들도 계심

25일 전
익인18
2 오 마자... 할머니 가톨릭이셨는데 성당 분들 많이 와주시고 연도해주셔서 감사했음
25일 전
익인8
이해감...난 결혼 생각없는데 자매끼리 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들때도 있거든
25일 전
익인10
나도..ㅜ
25일 전
익인11
애인있어도 되지 않을까...나도 그런생각 해봄 ㅠ
25일 전
익인12
아... 이해된다
25일 전
익인13
나도 그런 생각 하긴 함
뭔가 시간이 갈수록 양가감정이 다 드는 것 같아 부모님 늙어가는건 너무 눈에 보이고 이걸 다 내가 감당할 생각하면 끔찍하고

25일 전
익인13
그렇다고 더 큰 책임을 지자니 그건 또 싫고
그냥 난 아직 철이 없나봐

25일 전
익인14
외동이면 감당하기 더 힘들듯..
25일 전
익인15
오…
25일 전
익인16
나도 ㅠㅠ 진짜 이유 그거 밖에 없어 ㅠㅠ
외동인거에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부모님 원망한적도 있았는데 이제는 그래도 받은것도 많으니까 감사하게 살고 있다ㅠ

25일 전
익인17
개인정......외할머니 장례식해보니깐 형제가 진짜필요하더라 나도외동이고 사촌동생도 외동이라 어릴때부터 남매처럼 지내고있음 어려운일있을때 서로도와주기로 했다
25일 전
익인19
세상에 의지할 사람 하나쯤 있어야 살아가는데 지금껏 의지했던 부모님은 나이를 먹어가고 나홀로 세상에 남겨질 것 같은 외로움이 있는게 당연하지 인간인데...
25일 전
익인5
익19 너무 따뜻하다...🥺
25일 전
익인20
나도 이런생각 해봄... 그리고 울아빠 손주 안겨주고 싶다 이런거 말곤 결혼 자체엔 딱히 생각 없는거같어
25일 전
익인21
나도 외동인데 그럴수도 있겠네... 씁쓸하다
25일 전
익인22
나랑 같은 생각이다 지금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는데 부모님 연세도 많으셔서 나이들어서는 배우자가 꼭 필요할것 같아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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