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안 와서 밥집에 전화해 보니까 가게에서 내가 취소했다는 식으로 말하심 ㅋ -> 1차로 참고 취소한 적도 없고 한 시간째 기다리고 있다고 정확하게 설명함 -> 갑자기 배달 기사님이 방금 픽업해 갔다고 하심 -> 30분 기다림 -> 가게가 코앞인데 안 와서 한번 더 전화 -> 배달 기사님들 동선이 꼬였다고 함 ㅋㅋ (꼬이든 말든 만든 음식은 배달해 주면 되는 거 아님..? 만들어 뒀던 음식 어디로 감? 증발했니?) 갑자기 새로 만들어 주겠다고 함 -> 이미 그전에 한 시간 늦었을 때 그냥 됐고 누락 됐으면 괜찮다고 다시 그냥 보내 달라고 간곡히 말씀드렸는데 다시 만들어 주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래 ㅋㅅㅋ 와~~ 너무 배고파서 화나는데 이제 해탈함 저녁 도대체 언제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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