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동창이고 20후반임
내가 알기로는 애인이 같은 반 때 내 친구를 조용히 좋아했다는 것, 이성으로서 좀 신경쓰인 것 같음.
내 친구는 모르고 학창시절 이후로 저 둘이서 만난 적은 없음
난 이거 나중에 성인되어서 알게 된거임
내 친구들 중에서 유독 이 친구만 일부러 안물어보는 느낌임 별 미련이 없다면 막 물어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사귄 것도 아니고 중학교 때라 나도 중딩 때 다른 남자애 좋아하고 사귄 적도 있으나 아무 생각이 없어서
가벼운 에피소드로 생각했는데 여동생은 가볍게 넘길만한 건 아닌 것 같대서 결혼이라도 해서 그 친구가 결혼식에 오면 사람 감정이라는게 모르는거 아니냐 이러니까 급 신경쓰이면서도 좀 별 문제 아닌 것 같아서 인티에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