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나 밖에서 사회생활하는거 보고 적당히 화를 내거나 불만을 표출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내가 착해서 밖에서 착한척 하는게 아니라 평판같은걸 많이 신경쓰는 편이여서 상대방에게 화나는 일이 있어도 좋게 좋게 엄청 돌려서 말하거나 참는편이야.... 밖에서 아직까진 화낸적 없고 인내심도 높은편인긴 한데 부모님은 내 원래 성격이나 감정을 아니까 그러다가 감당불가능할정도로 화가나면 내가 갑자기 급발진 해서 상대방한테 말로 비수를 꽂아서 해코지 당할까봐 걱정된대.... 화나면 욕을 하진 않아도 상대방한테 비수 꽂는 말을 하거든.... 들으면 엄청 상처인 말들 있잖아.... 지금 성격 고치는게 나을까? 부모님한테 이런 소리 들으니까 좀 생각이 많아지네ㅠㅠ 부모님은 화를 한방에 터트리지 말고 차라리 본심처럼 적당히 싸가지없이(?) 굴거나 아니면 중간 중간 적당히 화를 표출하면 상대방도 내 반응을 보고 적당히 내가 화를내도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니까 사이는 안좋아져도 원수까지는 되지 않을꺼라는 의도인데... 익인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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