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23살 20대 초반이었던 적에도 스스로 다 커서
인생 다 산 줄 알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셨었어
성형도 해보고 친구 관계에도 집착을 했었어
연애할때도 조급하게 진도를 나갔었고 알바 돈 나오면
무조건 닥치는대로 돈을 모았었어
자격증도 따고 토익도 900 넘기고 대외활동도 계속 했고
그리고 알바하면서 21?22살때도 초등학생 아이들한테
이모 아줌마 소리 들어서 상처 받은 것도 아직 기억나
근데 내가 벌써 25살이야
20대 초반때 뭘할거 다 해봤다 경험 다 해봤다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몇개 조금 더 신중히 천천히 할걸 그랬어
알바든 공부든 연애든 적당히 차근차근하고 여행도 더 다녀오고 조금 더 놀아볼걸 다른 공부를 더 해보고
다른 노동도 해볼걸 등 등
몰론 24~29살도 누군가 보기에 아직 청춘일 수도 있지만 뭔가 생각이 많아지고 사회일, 독립 등으로 다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싶어도 망설이게 되더라구
꾸미는 것도 20초반때보다 더 어른스러워야할 거 같음
아무튼 20대 초반도 애기임.. 10대면 시작도 안한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