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생인데 내 청춘이 아쉬워

20살 되고 나서 하고 싶은거 많았는데

그때 코로나 터져서 약속이고 대학 입학 취소하고

내내 집에서만 강의 듣고 시험보고 위험하게 알바하면서

20~22살을 여행도 못가보고 캠퍼스 생활도 대학 생활도

제대로 못해봤으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그러다 졸업했어

뭐 내 나이대 익들도 그랬을거야

코로나 때문에 20대 3년이 빨리 간 느낌

[익인1]

30 중반까진 청춘이라 생각함 ~~ 아쉬워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즐겨 어차피 지금은 이런 말 안 와닿겠지만ㅋㅋ

[익인2]

그 코로나기간이 제대로 기억도 안남 뭘하거 있긴 했는데 시간은 돌아오질 않으니 ㅠ 그냥 현재를 사는 중

[익인3]

마냥 아쉬워만 하기엔 지금도 젊고 어려! 그 3년동안 즐길거를 알차게 1년동안 다 즐기자는 마인드로 살면 되지

[익인4]

맞아 대학 ㅜㅜ 진짜 아쉽지 .. 그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ㅠㅠㅠㅠ 그래두 아직 청춘이니까 하고 싶은게 있으면 뭐든 해보자!

[익인5]

그건 맞는 거 같아 모두에게 코로나 초반 3년이 빨리 갔겠지만 20살부터 대학생 시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걸 경험 못해서 아쉬운 느낌

[익인6]

나도.. 엠티 한번을 못가봄 흑

[익인7]

ㄹㅇ코로나 기간에 기억이 없음

[익인8]

ㄹㅇ,,,,,,, 집에만 있었던 듯
걍 수업 10분 전에 일어나고
수업 누워서 듣다가 자버림 ㅋㅋㅋㅠㅠㅠㅠ
날렸다^^

[익인9]

맞아 코로나 때문에ㅠㅠ

[익인10]

나도 그래서 되게 우울해햇엇는데... 지금도 충분히 젊고 좋은 날인데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시간을 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계속 그 생각에 빠져 있으면 나중에 너무 후회할 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