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물도 끄야아아아아아악 하다가 목 아프면 목만 살짝 축이는 정도로 마시거든? 근데 몇주 전에 폭취와 폭취 사이에 딱 하루 했던 문수 경기 갔을 땐 물 1리터를 마시고 화장실을 한 번도 안 가는 기이한 경험을 했어ㅋㅋㅋㅋㅋ 살은 둘째치고 영혼이 빠지겠더라 난 더워서 유니폼도 벗었는데도 피부가 호우주의보였는데 대체 선수들은 어떻게 집중을 하고, 응원단은 응원을 어떻게 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마스코트 내장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움직이시는지가 너무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