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거알지
너무 외롭다고 사람 아무나 사귀면 안되는 거
어쩔 도리가 없음
와 오늘 왜 이렇게 외롭지?
외롭다 생각하니까 머리가 갑자기 너무 어지러우면서 쓰러질 거 같은 느낌까지 드네
어째 나는 이렇게 인생이 고달프고 힘드냐 어찌그리 이렇게 힘드냐 어째 인생이 한번 쉬운 적이 없냐
한번을 평탄한 적이 없고 어째 항상 구설수에 사건,사고에
그래도 남들보면 다 힘들어보여도 뭐 하나 붙잡을 동아줄 하나씩은 있던 데
난 대체 뭐 하나 붙잡을 썩은 동아줄이라도 하나 안보이는거냐
내 인생에 내 편 한명만 딱 있었음 좋겠다. 그럼 진짜 좋겠다
근데 지금 이런 상황에 인연이 나타나도 이런 내 모습보면 다 도망갈듯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