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작 십몇년 흘렀다고 그 가난이 나한테 죄가 되고 부끄러워졌지
가난한 사람은 남들처럼 흘러가는대로 살면 죄니까?
가난한 사람은 십 몇년 만에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아둥바둥 난리를 쳐봐도 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
30대가 훌쩍 넘으니까 이 가난한 삶 때문에 어디 나가서 떳떳하게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