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사는데 옆방 여자 아무래도 정신이상한듯

최소 30중반? 40대 아줌마같던데

며칠전에는 새벽 5시까지 소리지르면서 울더니

(아침7시부터 출근준비해야하는데 잠 한숨도 못잠)

지금은 누구랑 통화하는건지 혼잣말하는건지

계속 욕하면서 누구 싶다면서 소리지른다

하…방세가 싼 것도 아니면서 방음하나도 안되고

진짜 스트레스받네ㅜㅜ 고시원주인한테말해놨는데 조치를 안취하는것같음 ㅋㅋㅋ 직장때문에 근처에 급하게 구한건데 다른곳으로 옮겨야하나 그냥 원룸들어갈걸

[익인1]

쓰니가 이사가는게 나을듯 원래 고시원에 이상한 사람 많어ㅠ 글고 그나이 먹도록 고시원 산다는 것부터가 평범하진 않을 확률이 큼

[글쓴이]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화장실 누수, 에어컨고장ㅋㅋ등등 작은문제들이 생기더니
(이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찌저찌 해결해주긴함…) 이젠 하다하다 옆방사람까지ㅜㅜ 60만원대 고시원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익인1]

지역이 어딘진 몰겠지만 서울에도 60만원이면 월세 구할 수 있으니까 차라리 자취해ㅜㅜ

[글쓴이]

여기 서울이야!!! ㅜㅜ………
고시원이 회사 도보 10분거리라서 위치는 진짜 좋은데 대중교통타고 출퇴근하더라도 차라리 원룸 들어갈걸 후회중 ㅜㅜㅜㅜ으아ㅜㅜㅜ

[익인2]

미친 주인 왜 아무것도 안 해주ㅏㅠㅠㅠㅠㅠㅠ 옆방 여자가 걍 무시하는 건가.. 아무튼 번거롭겠지만 이사 가는 건 어때…ㅠ

[글쓴이]

이번달까지만 살고 그냥 옮겨야겠다
위치는 회사랑 진짜 가까워서 좋은데 여기계속 있다가 내정신도 이상해질것같애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