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안해하고 초조해한다고 아무 소용 없는거 아는데

그냥 지금 할수있는 일 하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면 되고 당장 불안해한다고 아무것도 바뀌지않는거 잘 아는데도 왜 이렇게 감정이 통제가 안되고 무기력해지는지.. 난 왜케 나약한걸까 우울해

[익인1]

난 그럴때 일부러 생각 멈추려고 고개 좌우로 흔들어 아님 살짝 때리던가 .. 이게 이상해보여도 나한텐 효과 좋더라 감정은 순간적인거라 절대 영원하지 않잖아 우린 그걸 아니까 감정에 지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뭐 ..

[익인2]

어떤게 불안한거야? 난 불안한 원인이 있으면 그 원인을 어떻게든 해결하고나니까 내가 왜 그동안 그런 헛된 시간을 보냈는지 후회하개 됐어.. 그래도 지금은 불안한 너의 자책하는 모습이 싫을지 몰라도 나중에 많은 성장이 될거야 넌 강해!! 이길수이써!!

[글쓴이]

8월 말에 중요한 면접이 하나 잡혀있는데.. 4월에 이미 한 번 떨어지고 다시 지원한거라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어.. 면접 다시 보는거 생각만해도 불안하고 그거 떨어지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면접준비를 해야하는데 합격하지 못할것같으니까 더 하기싫고.. 근데 지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지않으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텐데..ㅠㅠ

[익인2]

음 난 쓰니가 너무 불안한 마음>합격기대감 이런 느낌이여서 넘 안타까운데…면접은 한번 본다고 바로 합격하는게 아니야 지원회사도 여러갤 봐야 합격률이 높을수있어! 만약 방법이 이번달 면접밖에 희망이 없으면 한번 속는 셈 치고 지금부터라도 지잉쨔 열심히해서 해보는 건 어때??? 아 안될거같은데.. 하지말고! 지금 너를 위해서 열심히 한번 해보자

[글쓴이]

ㅠㅠ 고마워.. 작게나마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