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연애를 제대로 성공해본적이 거의 없대.
뭔가 누굴 좋아해서 어필하고 노력하면 다 망한대
근데 아무 생각없이 여자한테 막대하면 정신차려보면 사귀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너무 힘들다네
여자 쪽에서 자길 좋아해서 연애하는건 이제 더 이상 안하고 싶다고 하네
그러면서 또 지가 좋아하는 여자애 사진 들이대면서 망한 이야기 하면서 징징거리는데
소주병 던져버리고 싶다
그래서 그 관심없는 여자애들한테 하는것처럼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해보라니까
자기도 그게 정답인것같긴한데 그게 안된다고 하네
음... 얘가 좀 진심으로 꽂히면 사람 질리게 만드는게 있긴해 굳이 연애 아니더라도..
뭐랄까 외모, 피지컬 괜찮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애도 착한데... 좀 진심인 부분에서 할머니..? 같다고 해야하나. 너무 과도한 지극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