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5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별] 이 답장에서 재회를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일일까? | 인스티즈

상대방의 집안사정 때문에 상황이 힘들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고

계속 사귀고 있으면 나한테 의지하게 되고 도움을 요청하게 될까봐 그게 싫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난 힘든 일도 같이 이겨내고 싶고, 옆에서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고

나한테도 의지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득했는데,

저렇게 답변이 왔어..


5년을 사겼고, 사귄 동안에 정말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

그래서 잊고싶지 않아.

오래걸리더라도, 각자의 삶을 잘 살고 있다보면

다시 만날거라고 믿고싶은데, 접어야하는 생각일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4일 전
글쓴이
그치... 인스타그램도, 네이버도, 디스코드도 다 계정 삭제나 비활성화했고
카톡도 차단한 걸 보니까 마음 굳게 먹었구나... 생각하긴 했어...

24일 전
익인2
아니..차라리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굳이 또 왜 다시만나....
24일 전
글쓴이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또 다른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나기도 무섭고 그러네..

24일 전
익인2
아니 너 말고 상대...
24일 전
글쓴이
아.. 그래.. 덕분에 머리가 차갑게 식네..
24일 전
익인3
근데 상황이별이라...나라도 미련 많이 남을듯 ㅠㅠㅠㅠ 그래도 너가 글에 쓴거처럼 너 인생 잘 살고있으면 다시만날날이 올지도 몰라 일단은 연락하지말구 너한테 집중해봐ㅠ
24일 전
글쓴이
공감해줘서 고마워.. 제일 듣고싶던 말이었어..
24일 전
익인4
아 슬프다..나도 최근에 상횡이별했어
나도 똑같이 옆에 있어주고 싶다고 잡아봐도 안 잡히기도 했고.. 재회는 지금 상황봐선 힘들지않을까
싶어 둥이가 기다린다는 희망 갖는 것보단 마음 접는다는 생각으로 개인 생활 열심히하다 보면 위에 둥이 말대로 또 만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나는 그렇게 마음 정리해보려고…
어쨌든 힘들다는 이유로 가까운 사람을
놓은 거기도 하니깐

24일 전
글쓴이
같은 상황을 겪었다고 하니까 둥이 마음에 너무나도 공감되고 또 힘이 되네..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하며 마음 정리하는 게 덜 힘들 것 같아
둥이도 많이 슬프겠지만, 우리 같이 잘 지내고 있자:)..!

24일 전
익인4
그러자🥲 둥이야.. 오래 만나기도 하고 당연히 힘들텐데 잘 버텨보다가도 너무 힘들면 이렇게 털어놔줘
24일 전
글쓴이
응😊 고마워어..
24일 전
익인5
상황이별이라 상대 말대로 열심히 살다보면 기회는 얼마든지 올 거 같아
24일 전
글쓴이
응.. 고마워, 내 할 일 잘 하면서 잘 지내고 있으려고..!
24일 전
익인6
제 3자 눈으로 봤을때 나는 헤어짐 이유가 솔직히 너무 흔한 핑계라 생각해 저 카톡 내용도 너가 본인을 너무 좋아하는것도 이미 알고 있고… 당분간은 연락 안올듯하네
24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나도 빠른 시일 내에 연락이 올 거라는 기대는 안 하고 있긴 해...

24일 전
익인7
나도 상황이별 + 장거리 + 맘식음으로 차였는데 연락왔어
24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연락이 왔다니 그것 만으로도 엄청 힘이 되는 것 같아..
24일 전
익인8
지금 당장은 만나기 어려울듯..! 근데 문자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24일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사실 지금 당장은 바라지 않고,
그냥 오래걸리더라도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하며 잘 지내보려고 해..!

24일 전
익인8
나도 상대가 가정사 + 취준 문제 때문에 마음의 여력이 없고 내 힘든거 너한테 옮기기 싫다고 해서 헤어졌는데 연락왔어..! 기다려봐
24일 전
글쓴이
응응..! 너무 힘이되는 말이다..!
잘 살고 있으면서 묵묵히 기다려볼게:)
고마워 둥아..!

2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삼성/OnAir 🦁 이제 아기사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형들이 멋진 야구 보여주자 9.. 3715 09.11 17:4718886 1
한화/OnAir🍀🐥 아기 독수리가 된 걸 환영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 3143 09.11 13:1425725 2
야구/장터 드래프트로 야구방이 복닥복닥한 틈을 타 🌺롯데 자이언츠🌺 오늘 경기 이.. 119 09.11 13:208190 0
롯데 🌺 0911 달글!! 오늘치 야구 다 봤는데 야구가 또 있나요?🫠 🌺 2631 09.11 17:4514214 0
일상의대정원 확정됐네 나라망함131 09.11 23:1711332 0
컴활 1급 필기 3일컷은 좀 오바겠지 09.11 23:10 16 0
일본인들 거절 잘 못한다고 하잖아7 09.11 23:10 44 0
댜들 오늘 야식 무ㅜ야 09.11 23:10 11 0
160 이하인 사람?8 09.11 23:10 49 0
아이폰16 일반 사려고 하는 익들 있어? 9 09.11 23:10 106 0
이성 사랑방 남자없이 잘살아 인간 되고싶다4 09.11 23:10 125 0
면접 구두 추천 좀 해주세요,, 09.11 23:10 7 0
오늘 나솔 본사람!!!!1 09.11 23:10 34 0
하 인티 내가 쓴 글 한번에 밀어버리는 기능 생겼으면1 09.11 23:09 21 0
역시 옛날 아이폰이 참 좋으네....1 09.11 23:09 115 0
이성 사랑방 애인한테 내가 갑자기 보고 싶다니깐14 09.11 23:09 158 0
엄마아빠 몰래 라면 끓이기 가능할까?7 09.11 23:09 22 0
순살치킨 맛있는곳 어디야!!!9 09.11 23:09 16 0
우체국 내일 택배 접수 되나??1 09.11 23:09 28 0
럭키비키 자나><1 09.11 23:09 17 0
이성 사랑방/연애중 700일쯤 됐는데 데이트가 질려..18 09.11 23:09 269 0
본인표출퇴사 고민중인데 내가 너무나약한걸까?? ㅜ5 09.11 23:08 39 0
남자 176 72이면 어떤거야?3 09.11 23:08 28 0
10만 원 넘는 바지 사 본 적 있는 익 있어??14 09.11 23:08 48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이런대화 괜찮아?5 09.11 23:08 7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전체 인기글 l 안내
9/12 7:10 ~ 9/12 7: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