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음식에서 꼬불털(?) 나옴

리뷰 달기 전에 가게에 전화 했는데

가게에서 그게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고 내 입장에서는 포장지 뜯자마자 바로 본거라서 나도 황당하고

결국에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환불 해줬는데

가게쪽 반응이 약간 진상 만났으니 피하자 에휴 하고 져주는 느낌이라 환불 받고도 짜증남

사진찍고 이물질도 따로 보관해놔서 제가 가지고 갈까요? 이러니까 아니에요~아니에요~ 믿어요~예~ 이러고…ㅎ

[익인1]

하... 장사하는 사람이 저게 맞아?..

[글쓴이]

차라리 대놓고 환불 못해준다 했으면 나았을 것 같은데

[익인1]

그리고 마지막 말투도 너무 비꼬듯이 믿어요~ 하는게 진짜 기분나쁨

[익인2]

나도 그런적 있음; 개짜증남

[글쓴이]

하 그 찝찝함 알아…?ㅋㅋㅋㅋㅋㅋ 환불은 받았는데 진상 취급 당하는…

[익인3]

나도 그런적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더라

[익인4]

헐 나도 ㅋㅋㅋㅋ 난 치킨이었는데 튀김에 박혀서 나오지도 않았어.. 전화했더니 한숨쉬면서 뭐 어떡하라고요 이래서 어이없었음ㅋㅋ 환불이든 다시 보내주든 해야하는거 아니냐니까 그래서 뭘 원하시는데요 이러면서 짜증냄 아니 꼬불털 먹을뻔해서 화나는건 전데요

[익인5]

나도 돈가스에서 꼬불털 나왔어.. 진짜 토하고싶었늠

[익인6]

나도..나 진짜 머리카락까지는 참고 넘어갈 수 있거든..진짜 꼬불털은 못먹겠어..어디털인지 솔직히 선택지가 딱 보이는데..눈썹은 아닐꺼아녀ㅠㅠ!!!!!!!

[글쓴이]

난 사장님이 전화로 한숨 쉬면서 꼬불거리는 털이면 겨드랑이 아니면 사타구니잖아요? 그쵸 고객님… 근데 저희가 뭐 옷을 벗고 요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들어갈 수는 없는데 예 뭐… 알겠습니다 환불 해드려요…? 이런 식으로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