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잘못해서 맞은기억도 없고 혼난것도 몇번 안되는데 그냥 문득 부모님한테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나 태어나고 얼마 안있어서 아빠한테 애 혼내는거나 이런거는 엄마가 할테니깐 아빠보고는 달래주는 역할 해달라고 했대. 여자애들 둘이라 그런거같기도하고 엄마가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안좋아서 아빠만큼은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랬다더라고. 그덕에 나는 20대중반인데도 아빠오면 안기고 뽀뽀하고 그러는 사람이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