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20대 초중반
대학생 여자가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
남자는 이민 여자는 유학생이고 같은 대학 다님.
동거중이다 헤어진 상태
남자:
- 본인 엄마랑 관계 안좋음 (엄마에게 말로 상처 많이 벋은 트라우마 있는듯? 청소년기에 죽으란 얘기도 들었다고 함. 엄마가 화나시면 분노 조절 안 되셨나 봄. 가출한 적도 있고 부모님에 대한 특히 엄마에 대한 신뢰 x.. 엄마는 남자 당연히 사랑하시는데 알게모르게 상처를 주게 되나 봄)
- 인간관계 절친 1명, 그리고 전애인
- 전애인에 대해 설렘은 없지만 절친처럼 옆에 있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함
- 남자 또한 성장배경 때문인지 분노 조절이 잘 안 됨. 여자에게 상처 많이 줌. 고성 내지르며 욕하고 날뛰면서 의자 집어던지고 본인 모니터도 본의아니게 부수기까지 함. 추후 차분히 얘기를 나눌 땐 본인의 잘못임을 인지하고 있었고 여자가 상처받지 않으려면 자신 근처에 있지 말라고 함. 문제의 근원은 본인이고 본인이 죽으면 해결된다는 식으로 말함 (화난 이유는 정말 사소함)
- 결국 다시 헤어지고 서로 연 끊기로 함. 여자가 벗어나고 싶다고 하자 여자에게 화난 듯한 언동도 있었음
- 아직까지 전애인과 알바나 학업 등으로 연결고리는 어찌저찌 있는 상태…
- 본인 게임에 치중해서 학업은 거의 손을 놓은 상태. 알바로 버는 돈은 생활비, 학비, 식비 외에도 게임 장비 관련이라면 개의치 않고 쓰는 중
이 상황에서 남자 성숙해지고 정신 차리면 후폭풍 올까?
내가 전애인이고 너무 시달려서 싫은데 후회는 했으면 좋겠는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