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환경이 안 좋고 부모님도 좋은 부모가 아니셨어
그 때문에 우리 언니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부모님은 이혼하심. 그 후로는 엄마랑 같이 살게됐고.
내가 가정에 한이 많아서 엄마랑 말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엄마는 이런 내가 질리는지 항상 밖에서 놀고다니고 (남자친구 만들었어서 불륜으로 이혼함) 나랑 대화하는 것도 줄어버림.
사실 나도 엄마가 싫은데 엄마의 애정이 그리워서 20대 중반인 지금도 슬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빠랑은 연락 거의 안함. 3개월~6개월에 한 번씩 봄.
부모에게조차 사랑을 못받으니까 정말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됨.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