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였던 것 같은데 그때 내가 2차창작 소설 개인지를 샀다가 중고나라에 팔았어. 근데 작년 10월부터 누군가 내 게시글 사진을 도용해서 판매글을 올렸고 그 글을 보고 사겠다는 사람들한테서 돈만 받고 물건은 안 주는 사기를 쳤대.
근데 경찰서에서 사진으로 검색해보니까 가장 마지막 게시글이 나라서 도용일 수도 있으니 내가 그 물건을 실제로 팔았냐는 증거가 있냐고 물었어. 근데 내가 너무 오래전에 물건을 팔았었고 글이랑 사진도 다 삭제됐고 계좌 내역도 못 찾을 것 같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다시 연락 주겠다고 그랬어.
그리고 한 4개월정도 지났는데 그 사기꾼은 잡았대. 근데 그 사기꾼이 하는 말이 나랑 거래해서 자기는 돈을 주고 그 물건을 샀다. 그 다음에 판매글을 올렸고 자기는 나한테서 물건아 오면 그때 보내주려고 그랬다, 그런데 내가 물건을 안 보냈고 자기는 잘못 없다 그런식으로 주장을 했대.
근데 문제는 그 사기꾼이 내 이름이랑 내가 쓰는 계좌번호, 옛날 전화번호도 알고 있는거야. 근데 난 맹새코 그 사기범이 어떻게 내 정보를 알고있는지도 모르겠고 거래한 적도 없거든...
누구랑 거래했는지 모르겠어서 그 책 거래한 사람이랑 연락할 방법도 없고 계좌내역도 못 찾겠는데 내가 팔았다는 증거 못 찾으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경찰은 거래내역 찾아달라는 말만 하고 너무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