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사는데 6월부터 빨래를 해도(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씀) 세탁기에서 꺼내자마자 안마른 물냄새가 나더라고. 세탁기 끝나자마자 꺼냈는데.. 그 옷 그대로 본가 가져가서 빨았는데 엄마는 섬유유연제 안쓰고 빨았는데도 냄새가 없어졌어. 그래서 세탁기 문제인가 하고 세탁조 클리너 2개 넣고 청소하고 오늘 빨래 다시 했는데 심한건 아니지만 널어놓고 나갔다 오니까 와.. 물냄새가 확 나더라고 섬유유연제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이게 처음부터 그랬으면 그냥 세탁기가 낡아서 그런가보다 할텐데 3월에 들어와서 클리너로 청소하고 5월 말까지는 좋은냄새 나고 그랬거든.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찾아보니까 식초랑 과탄산으로 하면 없어진다던데 혹시 효과 본 익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