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영어 교사들 출제성향을 전부 꿰뚫고 있었어서
쌤이 만들어주신 기출문제중에 70%는 시험에서 비슷하게
나왔었어 쌤은 너네 고등학교 교사들이 그정도지 뭐
하면서 손바닥 안에서 굴리셧어
그러다 한번 교장쌤이 분당 명문고에서 우리 고등학교로
오면서 영어쌤들도 분당 출신 교사들로 바뀌면서
시험 난이도가 확 올라갔단 말이야 그래서 한번은
시험 망쳤는데 학원 영어쌤이 젊었을땐 원래 강남 - 분당
이쪽에서 날라다니던 사람이라 그 다음부턴 바로
분당 교사들 출제 성향이랑 이런거 분석해서 기출문제
엄청 뽑아주심..
참고로 나는 디게 가난한 지역 살았어서
학원비도 월30만원 밖에 안됐었어
그냥 학원쌤이 엄청 열정적이신분 운좋게 만난거뿐이야
막 시험지 유출 시키고 그런거 없었어 오해할까봐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