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다보면 이 사람 뭔가 열심히는 하는데 일은 진짜 못한다 라고 느끼는 순간이 있잖아
사람이 못난 건 아닌데 일을 못하니까 같이 일하는 게 싫어지고 그러다가 점점 그 사람 자체가 싫어지는
근데 또 사람이 나쁜건 아님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하는 내가 너무 못났다 싶다가도 일 못하는 거 보고있으면 또 답답하고
진짜 옆에서 보면 노력은 해 열심히 메모하고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도 옆에서 보다가 알아서 하려고 하고
근데 사람 자체가 한건지 뭔지 일 머리가 너-무 없어서 한 달이 넘어가는데도 발전이 없는 거임 같이 일하는 사람은 미쳐
예를 들면 가르쳐주지 못하는 거 EX) 소분, 재고 채우기, 서비스 응대 등등
같은 거 옆에서 보고 알아서 하려고 하는 데 꼭 한 두 개 엉망으로 해놔서 뒷수습 다시 해야하고 이런...
이런거 굳이 본인이 하지 않아도 되는 데 뭔가 더 하고 싶어해 이런 마음은 고맙지 하지만...... 알려준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