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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23l

뭔 찐 금수저 제외하고 평범한 집안에서 아빠의 유무가 너무 큰 거 같아

아직 학생이라 돈 나갈 때도 많은데 남들은 엄마+아빠 찬스 쓸 때 나는 엄마 혼자 버는 돈으로 생활해야 하니까 나 혼자 해결하게 됨..

다른 애들은 아빠가 데릴러 오고 뭐 해주고 같이 뭐 할 때마다 그립기도 하고 ㅠㅠㅠ

맞벌이 가정이었을 때 여유롭다가 형편도 좀 빠듯해지고

돌아가심지 2년 됐는데 이젠 돌아가신게 슬프기 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힘들당



 
   
익인1
나도 ㅎ 아빠 엄마 두 분이 일하는 가정은 최소 동수저 이상임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아빠 계실땐 중산층이엇던 거 같은데 돌아가시고 수입 반토막 이상되고 돈은 돈대로 나가니까(두 자매 다 학생이라) 점점 중간으로 가는 중…
2개월 전
익인4
아 이러면 많이 힘들긴하겠다.. 난 아빠있을때부터 가난했어서가지고 별 빈자리를 못 느꼈었나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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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그치 ㅋㅋㅋㅋㅋ 뭔가 집안에 남자 한 명 있어야 든든하고 필요할 때가 많은데 그게 아니니까… 난 돌아가신 이후로 안정감뿐만 아니라 걍 마음 자체가 멘탈이 엄청 낮아지고 눈물 장벽도 심각할 정도로 낮아졋어 ㅠ
2개월 전
익인3
좋은 아버지셨나보다....우리 아빠는 있으나마나 한 존재였어서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라고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5
우리도...
2개월 전
익인4
나두 폭력적인 아빠였어서ㅠ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6
나도 고등학교 때 갑작스레 아빠 보내고 이제 8년이 넘었는데 아직 경제적으로는 휘청휘청하지만 엄마랑 으쌰으쌰 하면서 행복하게 살려고 하고 있다!! 뭐든 행복이 우선이니까 너무 아득바득 살려고 하진 말구 그리고 그리워 할 땐 참지 말고 우는 게 낫더라 난 요즘도 그리우면 종종 울어 ㅎㅎ
2개월 전
글쓴이
나랑 비슷한 시기에 보냇다
나도 취업하면 좀 행복해지겟지 ㅠㅠ
지금은 걍 돈 나갈 때밖에 없어서 적당히 행복할 정도로만 살고있엉.. 나도 새벽에 자주 울어 ㅎㅎ 근데 가끔 남친이 왜그러냐고 물어봐서 말을 잘 못 하겟어

2개월 전
익인6
사실 나도 대학 졸업반이라 아직 취업은 못했지만… 너무 애쓰지 않으려구

난 아빠 보내고 그때부터 알바 시작해서 쭉 몸 갈아서 넣다보니 중간에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구… 그때 느꼈어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적어도 최소한의 행복은 지키고 살자라구 그 뒤로 아득바득 살아가기보단 주변사람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려구 해

남자친구 문제는 돌아가신 아빠 생각에 여자친구가 운다는데 부담감은 당연히 들겠지만 그걸 이해 못해주는 남자친구랑은 오래 갈 필요 없다구 생각해서 난 털어놓는 편이었어!!

내 말이 모든 게 정답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너무너무 보고 싶은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으로써 내 방식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댓글 달아 너무 힘들겠지만 어머니랑 많은 추억 행복 쌓으면서 살아가보자구 우리!

2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되게 따뜻해지는 댓글이다
어제도 막 생각나서 남친 앞에서 엄청 울고 차마 이유는 말 못 했거든.. 예전에도 여러번 아빠 생각에 운 적 있어서 얘는 또 그러나 생각할까봐 ㅠㅠ 좀 마음 편하게 가지고 살아야겠어 힘내자 우리!! 댓글 너무 고마워

2개월 전
익인7
나는 금수저는 절대 아니고 그래도 좀 여유로운 집안인데 아빠 역할이 진짜 큼
경제적으로 여유롭기도 하구 나 뭐 하고 싶을때 웬만한 거는 다 지원해줬엉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나도 아빠 계실 때 아빠 덕에 여유로운 거였구나 싶어 요즘.. 나도 뭐 원하는 거 다 해주셨는데 요즘은 엄마만 있어서 말하기두 쫌 그렇더라고 ㅠ 아무래도 아직 나랑 내 동생이 경제적인 독립을 할 시기가 아니라
2개월 전
익인8
엄마랑 아빠랑 역할이 어느정도 나눠져 있다고 생각함
2개월 전
익인9
ㅇㅇ그리고 아빠 월급이 더 높아서 솔딕히 아빠 없으면 우리집 절약 하고 살아야 할듯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ㅠㅠㅠㅠ 그래서 수입이 반토막 이상 나버리니까 우리집도 최대한 절약하고 있어 물론 내가 자취하고 월세며 생활비며 다 내주시느라 절약이 되나 싶긴 한데
2개월 전
익인10
ㅠㅠ.. 근데 맞음 우리집도 아빠가 한량에 돈 사고도 치고 다녀서..
2개월 전
익인11
우린 이혼해서 아빠랑 살고있지만 엄마의 유무도 크더라...우리집은 딸 두명에 아빠랑 살았는데 성별이 달라서 엄마가 필요할때가 많았어 또 금전적으로도 아빠라고 더 여유있었던것도 아니었고...
각자 필요한 부분이 달라서 누구랑 같이 살았어도 결핍은 있었을거같아...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내 말은 아빠or엄마 한 분이라도 안 계시면 그 분의 존재의 차이를 크게 느끼게 되는 거 같아 두분 다 너무 중요하신 분들이야
2개월 전
익인12
난 엄마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아빠보다 돈 더 잘벌었어서 여유 없어짐..ㅎ 물론 맞벌이에서 아빠 혼자 버니 여유없어지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2개월 전
익인13
나도 수급자로 살았었지…
2개월 전
익인13
예민한 질문일 수는 있는데 보험은 있으셨어?
우리집은 보증 잘못 서시고 아프셔서 돌아가셔서 상속 포기 하면서 완전 주저앉았거든…

2개월 전
글쓴이
우린 보험은 다 있으셨어!!
그냥 중산층에서 중간으로 가는 중인 거 같아.. 더 오르지 못 하고 ㅠ 익이도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
힘내보자 우리

2개월 전
익인13
결혼을 해서 그나마 중간으로 다시 올라와서 마음은 편해 빚도 없고 아이들도 무탈하게 크고 있고…
지금은 힘든 시기겠지만 정말 경험상 시간이 약인 것 같아… 점점 더 상황이 좋아질거니까 건강하게 잘 지내자

2개월 전
익인14
나두 얼굴 기억 안날정도로 애기때부터 이혼가정이었는데 아빠 카드 찬스 뭐이런거 너무 부럽더랑 엄마 혼자라 엄카찬스는 꿈에도 못 꾸고 그냥 그 든든한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본 적이 없어서 부러워
2개월 전
익인15
크면서 더 느낀건데 부모님이 폭력적이지 않고 어렵지 않게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시고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한거 같음.. 정말 돈버는게 진짜 어렵고 금쪽이짓도 여러번 했는데 .. 나중에 꼭 효도해야지
2개월 전
익인16
나도 학생때 아빠가 병으로 돌아가시면서 엄마가 나랑 동생 같이 케어해주셨는데 때때로는 부모님이 한 분이라 서러울 때도 있긴 하더라
졸업식 때 분명 둘 중 하나는 보호자도 꽃다발도 없이 졸업식을 했어야만 했고 아파서 급하게 병원을 가야할 때도 엄마는 일하니까 체념하고 연락만 남긴 다음 혼자 택시타고 학교-병원 다니던 것도 기억난다 ㅋㅋㅋㅋㅋ
엄마 혼자 돈 버는 것도 싫어서 2년제 허겁지겁 졸업한 다음 졸업도 전에 일 시작했는데 후회도 많이 되긴 해 알바 하면서 조금은 더 놀 걸 그랬나 싶기도 하궁
지금은 힘들겠지만 또 살아가다 보면 지금처럼 힘들진 않을거야 우리 남은 가족들이랑 다독이면서 열심히 살자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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