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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인데 작년에는 수능 끝나고 할 일 목록 만들면서 꼭 수능 잘 봐서 하고 싶은 거 다 해야지!! 라는 마음 버텼는데 지금은 그냥 잘 모르겠어.. 작년에 진짜 독기로 죽기 살기로 공부했는데(100일 동안 매일 5시에 일어나서 밤 11시까지 공부했어ㅋㅋㅋ) 그렇게까지 공부했는데도 내가 목표한 대학에 못 갔다는 사실이 너무 비참하고 부끄러워 작년에 기대한 올해의 내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닌데.. 내년에도 이렇게 수능판에 갇혀 살고 있을 것 같아 그냥 나는 평생 아무 것도 못 해내고 수능 공부만 할 것 같아 모든게 지쳐 이젠 대학 가고 싶지도 않고 수능 잘 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내가 연기처럼 사라졌으면 좋겠어 하루하루가 너무 버거워 난 왜 내 능력치보다 높은 대학을 바라는 걸까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자니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들이 너무 비참하고 부모님이 나를 너무 한심하게 생각할까 무서워 수능 88일 남았는데 어떻게 하지 그냥 지쳐 근데 원하는 성적 받지도 못 했으면서 지친 내가 너무 한심하고 끔찍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하루가 너무 무서워



 
익인1
지금이 체력적으로 힘들 고비지 나도 작년에 재수쳤는데 이해된다. 작년에 100일 열심히 한것도 이미 쌓였으니까 올해도 좀 더 쌓으면 분명 좋은 성과 거둘 수 있을거야 희망 대학이랑 거리 가까우면 대학 함 가보고 잠깐이라도 숨 돌려봐
24일 전
익인2
나도 04 반수생인데 지금이 되게 힘들 시기인 거 같아 강남권 고닥교 나와서 주변 애들 거의 다 재수삼수 하는데 다들 죽겠다고 난리다ㅠㅠ 지금 잘 넘기면 분명 좋은 결과 나올 거야 같이 힘내자!!!
24일 전
익인3
날씨도 덥고 100일도 깨지고 한창 지칠 때라서 별생각 다 드는 거임 나도 수험생활할 때 딱 이 시기에 진짜 땅굴 엄청 팠어...ㅋㅋㅋ 이럴 때일수록 머리 비워야 함 일찍 자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덥다고 에어컨 너무 춥게 틀지 말고 얇은 겉옷 걸치고 공부해
24일 전
익인3
죽을 것같이 힘들어도 수험생활이라는 게 결국 시간 지나면 끝나더라 트랙 밖으로 도망치지만 않으면 내가 뛰든 말든 결승선이 알아서 다가오는 달리기 시합 같아ㅋㅋㅋ 88일 지나면 어차피 끝남 여태 긴 수험생활 잘 해 왔으니 남은 짧은 기간도 달리던 관성대로 하기만 하면 됨 ㄱㅊㄱㅊ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합시다 무서워서 맨날 줄줄 울면서 공부한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ㅎ 파이팅 파이팅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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