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할 때 아프면 친구가 와서 간호해주는게 흔해?

이런 로망 있어서 좀 궁금

[익인1]

안흔함 자취 10년 중 없음

[익인2]

애초에 아파 죽을것 같아서 연락할 생각 0....안죽어서 다행

[익인3]

전혀 안흔함 거의 없지 가까이 사는 친구면 죽이랑 약 정도 사다주거나 할수는 있어도

[익인4]

딱히? 죽이랑 약 사다 주는 것 빼고 직접 간호해주는건 드물지

[익인5]

아.... 안좋은 기억 떠올랐어

[익인5]

과 간호고 당시에 여름방학이었고 학교 근처에 약국 병원 없음. 택시타고 왕복 만원 좀 넘음 코로나여서 대학로에 식당이며 편의점 싹다 문 닫았었고 ...
같이 스터디하던 동갑 남자애 감기 걸려서 며칠을 앓았는데 약도 없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다길래 집에 잇던 타이레놀 챙기고 죽 해주려고 재료 챙겨가서 걔 방에서 참치계란죽 간단하게 해주고서 먹어라~ 간다~ 하는데 너 나 좋아하냐 벽치기 시전
나 개당황
아니 내가 왜???? 하니깐
안좋아하면 누가 이렇게 와서 죽까지 만들어주냐고 해서
아.. 상황이 상황인지라 죽지말라고 해줬는데 실수했다 하고 손절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