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3년 넘었고 애인이 작년에 취업을 했어 그 당시 난 직장인이었는데 올해는 쉬고 있음
그동안 데이트 비용을 8:2정도로 내가 부담하다가 애인 타지역으로 취업하고 나서 데통만듬 각각 20씩 40만원
내가 퇴사하고나서는 애인이 20 나 10 이렇게 부담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전에 쓰던 것보다 부족한 상황이 생기니까 다 쓰고 나서는
큰 지출은 애인이 작은 지출은 내가 냄
애인이 교대근무라 쉬는 날이 항상 다른데 주말에 쉬어서 번개로 만나게 됨
애인이 방 잡자고 했는데 이미 데통에 있는 돈을 다 쓴 상황이고 싼 곳으로 가자길래 허름한 곳은 싫어서 그냥 다음에 방 잡고 놀자 함
그러다가 술 먹고 같이 있고 싶어서 그냥 애인 돈으로 방 잡고 자게 됐는데 앞으로 비싸서 주말엔 못 오겠다 하더라고
그 말 듣고 난 그동안 더 비싼 방들도 많이 계산했는데 좀 서운했음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려 하는데 기분 나빠할까? 내가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