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하는 오래된 애인,
저번엔 애인이 가족들이랑 집에서 술+밥먹다 영통걸었어(밤11시반쯤) 생얼이라 얼굴가렸더니 끊엇더라고ㅠㅠ
오늘은 친구들(애인외에 두명)이랑 오랜만에
술마시러갔는데 뭐하냐길래 밤11시40분이라
졸리다고 했더니 바로 영통걸길래 받았더니
친구들을 보여주고 셀카모드인거야..
놀래서 화면 돌렸는데..진짜..힘들어서
장난스레 곤란하지이랬는데 사실 속으론
너무 별로인거야..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말안한것까지 포함하면 1-2번정도 더그랬어..
자랑하고싶거나 보여주고싶은건 알겠는데
가족들에게 무턱대고 보여줬을때도 내가
미리 언질을 주면 준비하고 있겠다고 말해뒀는데
오늘도 또 무턱대고 남한테 틀어버리니까 솔직히 화가나..ㅠ화는 안냈지만..
애인마음은 알겠는데..내가 너무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