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지만 봐주면 감사하겠어유..
여친이 성격이 좋아서 두루두루 잘 지내눈 성격인데 여친 직장 동료 중 이상하게 처음부터 좀 신경쓰인 여자분이 있는데 요근래 둘이 너무 친해져서 너무너무 신경쓰여ㅠㅠㅠㅠ둘이 갠톡도 하고 단둘이서 보진 않았지만 친하게 지내는 무리끼리 술마실때 둘이만 장보러도 가고... 가장 신경쓰이게 된 계기는 최근일이야. 여친이 커밍아웃안했는데 나랑 데이트하는 걸 그 분이 우연히 봤나봐.(참고로 우리는 밖애서는 절대 손잡는 등의 스킨십 안함) 보고서는 여자친구였냐고 물어봐서 여친이 당황해서 아니라고 친구라고 그러니까 그러냐고 아니라면 미안하다고 기분나빠하지않았음 좋겠다 자기는 선입견없어서 편하게 물어본거다 이랬대. 근데 나는 그런 걸 아무렇지않게 편하게 물어보는게 보통 사람들은 어렵다고 생각하거든. 심지어 오랜 친구도 아니고 친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사람한테.. 그래서 그 분이 양성이거나 이쪽일거같다는 생각을 하게됐어. 근데 그러고 나니까 더더더 신경이 쓰이는거야ㅠㅠ 혹시 여친한테 관심있어서 떠본건가? 지금 꼬시려고 갠톡도 자꾸 보내는건가? 이렇게 생각이 드니까 여친 행동도 더 이상하게 보이고.. 평소에는 카톡이든 전화든 구냥 나 보는 앞에서 너무 편하게 하거든. 내가 봐도 신경안쓰는. 근데 요즘 유독 핸드폰도 계속 보고, 그분한테서 톡이 오면 더 카톡을 숨기는거같고... 구러면 안되지만 몰래 카톡 본적이 있는데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엄청 친하게 장난치더라구. 여튼 이러해서 너무너무 신경쓰이는데 내가 뭐라고 할만한게 전혀 없잖아 ㅠ 직장동료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것 뿐이고 카톡내용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나한테도 평소처럼 잘해주고..... 근데 나 질투나 그분하고 갠톡하지마 친하게 지냐지마! 할순없지... 근데 너~ 무 신경쓰이고 기분이 나빠서 하루종일 생각나고 내 일에도 지장울 줄 정돈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증말 요새 힘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