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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21l

글이 길지만 봐주면 감사하겠어유..

여친이 성격이 좋아서 두루두루 잘 지내눈 성격인데 여친 직장 동료 중 이상하게 처음부터 좀 신경쓰인 여자분이 있는데 요근래 둘이 너무 친해져서 너무너무 신경쓰여ㅠㅠㅠㅠ둘이 갠톡도 하고 단둘이서 보진 않았지만 친하게 지내는 무리끼리 술마실때 둘이만 장보러도 가고... 가장 신경쓰이게 된 계기는 최근일이야. 여친이 커밍아웃안했는데 나랑 데이트하는 걸 그 분이 우연히 봤나봐.(참고로 우리는 밖애서는 절대 손잡는 등의 스킨십 안함) 보고서는 여자친구였냐고 물어봐서 여친이 당황해서 아니라고 친구라고 그러니까 그러냐고 아니라면 미안하다고 기분나빠하지않았음 좋겠다 자기는 선입견없어서 편하게 물어본거다 이랬대. 근데 나는 그런 걸 아무렇지않게 편하게 물어보는게 보통 사람들은 어렵다고 생각하거든. 심지어 오랜 친구도 아니고 친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사람한테.. 그래서 그 분이 양성이거나 이쪽일거같다는 생각을 하게됐어. 근데 그러고 나니까 더더더 신경이 쓰이는거야ㅠㅠ 혹시 여친한테 관심있어서 떠본건가? 지금 꼬시려고 갠톡도 자꾸 보내는건가? 이렇게 생각이 드니까 여친 행동도 더 이상하게 보이고.. 평소에는 카톡이든 전화든 구냥 나 보는 앞에서 너무 편하게 하거든. 내가 봐도 신경안쓰는. 근데 요즘 유독 핸드폰도 계속 보고, 그분한테서 톡이 오면 더 카톡을 숨기는거같고... 구러면 안되지만 몰래 카톡 본적이 있는데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엄청 친하게 장난치더라구. 여튼 이러해서 너무너무 신경쓰이는데 내가 뭐라고 할만한게 전혀 없잖아 ㅠ 직장동료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것 뿐이고 카톡내용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나한테도 평소처럼 잘해주고..... 근데 나 질투나 그분하고 갠톡하지마 친하게 지냐지마! 할순없지... 근데 너~ 무 신경쓰이고 기분이 나빠서 하루종일 생각나고 내 일에도 지장울 줄 정돈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증말 요새 힘들다.... ㅠㅠ

추천


 
   
우동1
여친 스타일이 티나는 스타일은 아니야??
2개월 전
글쓴우동
음.... 행동에서? 그런거라면 전혀.. 성향도 이쪽이라는걸 나도 사귀기전엔 전혀 생각도 못했었거든. 나랑 밖에서 있을때도 내가 오히려 스킨십하려하면 막고 티날거같으면 자제시키고 그러는 편이구ㅜㅜ
2개월 전
우동2
흑…나도…애인 직장동료가 좀 신경쓰이긴 하는데 ㅠ 머 이쪽은 아니겠지..하고 있어.
2개월 전
글쓴우동
ㅠㅠ나도 그걸 제일 바라고 있음....
2개월 전
우동3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말 하면 안 돼?
2개월 전
글쓴우동
안그래도 오늘 자기 카톡보여주면서 무슨 이야기하다가 내가 둘의 갠톡방을 보니까 마지막글이 내 애인이 그분 이름부르면서 oo아 잘자 인거야.... 그 동료분은 우리보다 나이가 많거든....그래서 이거뭐냐니까 그냥 장난친거라길래 내가 카톡방 들어가서 휙휙 넘기눈데 그분이 긴 장문의 톡을 보내놓은게 있어서 이건 뭐냐니까 축구얘기한거라면서 확 꺼버리는거야... 근데 내가 얼핏봤을때 축구 얘기 아니었거든 ㅠㅠ 그래서 저분 혹시 양성이거나 이쪽 아닐까 하면서 너한테 호감있는거먄 어쩌냐고 하니까 절대 어니라고 하면서 적당히하라고 약간 정색해서 나도 그냥 말았거든... 근데 너무 찝찝한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ㅠㅠ
2개월 전
우동3
음... 아니
2개월 전
우동3
좀 불편하다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깝
2개월 전
우동3
정색하는 것도 별로임ㅜㅜ 그냥 답해주면 되는 걸 가지고
2개월 전
글쓴우동
그지ㅠㅠ 공감해줘서 고마워..그런게 더 신경쓰이는건데 너무 서운하더라구... 정색하니까 더 말을 못하겠는거야... 글구 애인은 나한테 질투가 거의 없거든 내가 뭐 남사친이랑 술을 마시든 클럽을 간다하든 하거싶은거 하라고 난 너 믿으니까 아무 상관없다고 평소에 그러는 타입이라 내가 더 이런 얘기하기가 뭔가 그래... 내가 막 집착하는 것같아보이고... 진짜 어렵다ㅠㅠ
2개월 전
우동3
글쓴이에게
엥 근데 평소의 저 태도도 너무 별론데

2개월 전
우동3
글쓴이에게
질투를 안 할 수가 있어? 여자친구인걸

2개월 전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그래? 질투 안하는 사람은 없나...? 자기는 질투가 없대... 그랴서 내가 서운해해도 자기는 질투가 안난다고 구러더라고... 그것도 참 서운하긴 하지 ㅠㅠ

2개월 전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생각이 참 많아진다... 권태기가 온건가 싶기도 하고....

2개월 전
우동4
2222 왜 정색해...
2개월 전
우동3
4에게
ㅜ 아니 동물들도 질투를 하는데

2개월 전
글쓴우동
3에게
애정에 식었나봐... 우울하다... ㅠ

2개월 전
우동3
글쓴이에게
원래부터 그랬다구 하지 않았어?ㅠㅠ 에고 우울한 맘 이해해

2개월 전
글쓴우동
3에게
초반에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같아.. 나만봐야하는데~ 뭐 이런식의 장난같은 질투라도 하고 그랬던거같은데 요즘은 확실히 좀 다르다고 느껴져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2개월 전
우동3
글쓴이에게
그냥 좀 버려두고 너도 비슷한 사람을 만들어보는건 어때

2개월 전
글쓴우동
3에게
아 애인 직장동료분같은 사람을?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나쁘지않은데!?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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