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좋아하는 거 같은 포인트들
-현생에 치여서 바쁜데(거의 주7일 내내 일하고,쉬거나 노는날 없음..) 틈틈이 연락,전화하려고 함 -바빠서 못챙겨주고 신경 못써주는거 많이 미안해함
-그에 비해 여유있는 내가 잘챙겨주니까 고맙다고 자주 말함 -바빠서 따로 만나는 친구나 지인 거의 없긴 한데, 지인이랑 나랑 동시에 만나자고 하면 지인약속 거절하고 나 만남
-새벽까지 일하다가 퇴근길이나 자기전에 전화 매일 줌
-팀회의 하거나 단체 술자리하느라 정신없는거 아는데도 중간에 잠깐 나왔다 하고 전화줌 다시 들어가봐야겠다 이따 또 연락할게~ 이러면서 끊고..-기운없고 텐션 떨어진게 지속돼서 애정표현 좀 더 잘해달라 하니까 그래도 노력해줌
-스킨십 할때 적극적..걸을때 허리 감싸거나 터치하는거
-방금도 일 끝나고 심야버스 타고가면서 폰 방전됐다고 노트북 켜서 카톡해줌.. 집 들어가서 씻고 또 전화하겠다 함
2. 아닌거 같은 포인트: 본인 현생이 너무 지쳐서 그런지 아님 그냥 마음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은건지 모르겠음…
-써놨듯 전화를 자주 주지만 늘 기운이 없음… 특히 일 하거나 종일 정신없던 날에는 말투가 너무 무뚝뚝해서 내가 다 눈치보임 ㅠㅠ 전화 먼저 걸어놓고도 작업하면서 통화해서 그런지 대답 느리기도 하고..
-좀 무신경한 답장이 올때가 많음 특히 일하는 도중.. 어쩔땐 답장으로 “ㅋㅋㅋㅋㅋ” 하나 딸랑 와서 답 안하면 그제서야 몇분 뒤에 말 더 이어서 보내고…
-바쁠때 텐션 떨어지고 지치는게 너무 티남 애정표현도 확 줄어들고 무미건조함 ㅠㅠ
-언제 어디서 무슨 데이트 하자는 약속이 급격히 줄어듦 물론 만날 시간 자체가 없긴 한데..ㅠㅠ 어디 가자고 해놓고도 못한적 많음..
-일어나거나 어디 일하러 나갈때 바로 연락 안할때가 많아짐.. 도착해서야 톡 오거나 내가 일어났냐 하면 이미 일어나서 운동갔다오고서야 톡 옴
-나에 대한 질문이 뭐해? 어디야? 내일은 알바가? 이런걸로 한정됨..
-갈등 상황 있으면 말수 확줄어들고 진지한 얘기하길 꺼려함
복잡하다 마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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