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살아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자기관리허고 집청소하고 정리정돈하고 ..

지저분하게 살고있는 나자신을 고치던가 해야겠지만

솔직히 모르겠다

뚱뚱하고 더러운데 노력할 의지조차 안생기는게

지금 이대로에 만족하는건 아닌데 의욕자체가 없나봐

맨날 누워있고 배달시키고 안나가게되네

[익인1]

방이 나의 머릿속이래 정리하면 머릿속이 정리되고 리프레시됨

[글쓴이]

게임만해서 그런지 머리가 복잡하질않아서 어렵네..

[익인3]

우와 혹시 이 말 어디서 나온 거야?? 지나가다 보는데 먼가 헉했어 공감돼서…!!!!

[익인2]

혼자 사는 거면 잘 모르겠긴 한데 일 다니고 사람들이랑 어울려 살아야 할 땐 어느 정도는 깨끗하게 살아야하는듯

[글쓴이]

혼자 갇혀지내듯이 살고있긴하다

[익인2]

프리랜서야?? 재택근무?

[글쓴이]

대학생이야 아직 방학기간이라
돈은 부모님이 매달 생활비 넉넉하게 보내주셔서 일은 안하고있어

[익인2]

ㅇㅎㅇㅎ
그런데 앞으로 나이들어가면서 체력이랑 기력이 더 후달리니까 좋은 습관 미리 만들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쭉 잘 사는 기반 마련 그런 의미인 거 같음. 그리고 살면서 일을 아예 안 할 순 없고 사람들을 아예 안 만날 수도 없고 하니까ㅇㅇ
지금은 젊고 건강하고 부모님 계시니까 상관없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또 다른 이유도 있을듯

[글쓴이]

2에게
흠 마자 기반마련 중요한데 삶에 별로 집착이라해야하나 살아도 그만이고 당장 내년에 못살게된다해도 그만이란 마음상태라 그런가 열심히사는 사람들은 뭔가 다른세상 얘기같이 느껴져
나도 여러이유 더 찾아보고 느껴야겠다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야 깨끗히 하는 건 열심히 축에도 안 듦
나도 일하다가 쉬는 중이고 약간 더럽게 사는데 가끔 사람 만나야할 때 자존감 떨어지고 이거 뭔가 좀 아닌 거 같음 기반이 흔들린 느낌
근데 자기관리는 열심히 사는 게 맞는 거 같아ㅋㅋㅋ 스타일링 몸매관리 돈관리 내면관리 등등
엥간히 사고 당하거나 병 걸리지 않는 이상... 30대까지는 멀쩡히 살아있음 그러니까 자기관리까진 안 해도 가끔씩은 청소해줘 더러우면 벌레 생기기도 쉽고 공기가 더 탁한 느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