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정도 듣는 수업 종강날에 “감사합니다 다음 학기 때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드렸는데 교수님이 “어머 00이 진짜 다음학기에 내 수업 들을거니?” 라고 하셨거든
그래서 나는 당연하단 듯이 “네!” 라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이번에 이 교수님이 하시는 강의 너무 빡세고(에이플 딱 1명) 폐강된 적도 있어서 수강신청 안 했어..까먹으셨겠지? ㅠㅠㅠㅠ 괜히 죄책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