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해오던 이별이라 20대 초반처럼 눈물이 뚝뚝 흐르지도
밥을 못 먹을 정도로, 술만 퍼 마시고 뻗어 자야 할 정도로 힘들진 않은데
일 할 때도, 잘 때도, 눈 뜨고 하루를 시작해도, 힘든 운동을 해도
머리에서 전애인 생각이 둥둥 떠다녀.. 어떻게 하면 생각이 안 날까
이제 이별 3주차에 접어든다..! 시간이 더 흐르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