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애하면 자긴 이성관련해서 이런건 싫다 이정도는 괜찮다 이런 얘기 하잖아
나는 단체로 여행 술 밥 이런건 되고 차에 태워서 단둘이 어디 가거나 집에 데려다주는건 싫다고 했엉. 근데 애인은 알겠다고 했는데 사실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가 쉬운건가
주변에 이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거절을 단호하게 하는 사람도 아니고 차를 안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니거든
애인 모임중에 가끔 차로 이동하는 일도 있는데 만약 거기서 여자를 조수석에 태워야하는 날이 오면 걍 태울거 같음.
연애초때 나한테 비밀로 하고 사친이랑 모임 나가면 집에 데려다줬던거 비밀로 했다가 들켜서 그런가... 믿음ㅇ..ㅣ.. 온전치는 않음...ㅋㅋㅋ
이런 불신 가지고 있는거면 이별이 나아?? 전애인들은 확실히 서로 싫어하는 거에선 칼같이 지켜서 신경쓰인적 없었지만 성격이랑 취미가 안 맞아서 헤어진거거든...
지금애인은 성격이랑 취미가 너무 잘맞는데 반대로 이성 관련문제에선 잘 안 맞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