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솔직히 회사 사람들 안좋아하는건 맞는데
그래서 말을 안섞기 보다는 말을 함으로써
긁어부스럼을 자꾸 만들어서 입을 다물게됐거든
다이소 물건 좋냐고 물어봐서 쓸만하다니까
그럼 너나 쓰지 넌 좋은거쓰고 난 싸구려쓰라는거냐
라고 반문한다거나
신입인 나한테 수당 받을때 계속 돈많아서 좋겠다 부자다
한 턱 쏴라 라고 나 분기별에 한번씩 살때
상사들은 년에 1~2번씩 사서 얻어먹을까 말까라서
기분이 썩 좋지않은 농담을 한다거나
이런식으로 뭔 말만하면 자꾸 트집잡고 그러니까
그냥 업무적으로 필요한 말만하고 입을 다물었거든
그렇다고 내가 말거는걸 무시하는것도 아닌데
동료는 그런 내가 자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지
내가 업무적으로 말하는것도 대답도 안하고 날 무시해
태도 고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