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몇년만에 알바시작했거든. 처음엔 적응 어려웠는데.. 내 장점이라면 장점인게 남들이랑 있을때 가만히있으면 눈치보여서 계속 뭐라도 찾아서 하고 그런단말이야. 어느정도 짬차고 익숙해진 이후에는 내가 막 본인들이 하기전에 해놓거나 그러면 역시 빠르다고 최고라면서 그러고 ㅋㅋㅋㅋ (다들 배려해서 본인일 아니라도 먼저해주는게 암묵적룰임..!!)
내가 먼저 배려하니까 상대방도 배려해주고, 바빠질때마다 나한테 본인들쪽 헬프칠떄마다 뿌듯함..
다들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줘서 좋음..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다.
슬슬 취직할 나이인데 그냥 여기서 계속 일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