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다 나가고 집에 나랑 이모만 있었거든. 나는 안방에 문닫고 놀고 있고 이모는 거실에 있었는데, 안방에서 내가 프랑켄슈타인 따라한다고 코랑 귀에다가 면봉 넣고 놀았는데 귀에 너무 깊숙하게 넣는바람에 너무 아파서 울었음.
내가 우니까 이모는 당황해서 안방 문열고 왜 우냐고 물어보는데 차마 내가 귓구멍에 면봉 넣고 노는 중인데 아파서 울었다고 말하기가 쪽팔린거야. 그래서 그냥 엄마 보고싶은척 울었어,,
그 당시 내 나이 6살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