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다투고 말 안한지 한달째고
2주차 부터 엄마도 가운데서 힘들어보이셔서 사실 엄마를 보고 제일 마음 아파서 내 딴에 노력 해봤어
먼저 왔냐, 밥드셨냐고 말도 걸어보고
일하고 오셔서 밤에 배고파하시길래 야식도 해드리고
어제는 와인도 한병 사왔어
근데 반응이 ‘..? ;뭘 …;‘ 이런 반응이신거야
그래서 너무 상처 받아서
나 더이상은 같이 참고 못지내겠다
내 돈으로 나갈테니 나는 아빠 상종도 안하고 살겠다
(현재 본가에서 지내고 취준중이야)
했더니 엄마가 “그래도 아빠잖아.. 그리고 아빠는 너에대한 밉거나 화난 감정 없다 하던데..?
안그래도 분가 이야기 하니깐 취업 하겠지뭐 (냅둬라)“
느낌으로 이야기 했다면서 대답 하는데 너무 상처가 되더라
여기서 포인트는 진짜 요즘 나한테 아무감정이 없어보여 걍 집에 있기는 불편한 존재 + 관심도 없는 존재
이런데도 내가 연락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맞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