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들아 지친다고 해놓고

싸울때 이제는 좀 많이 지친다고 얘기 해놓고

화해했는데 다시 예전처럼 잘 해 주거든?

이건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

나랑 헤어질 생각도 하면서 혹시 모르니 그냥 우선 지켜 보는 건가

[둥이1]

근데 지쳤다고 해서 너가 싫어진건 아니니까 잘해주는거지

[글쓴둥이]

싸운 것과 별개로 감정은
아직 남아 있어서?

[둥이1]

사바사겠지만?
근게 둥3말처럼 거기서 한 번 더 싸우면… 끝일듯

[둥이2]

나 그런적 있는데 헤어지더라도 후회안남게 잘해주기거나+지쳐도 아직은 좋기때문에 노력하는거

[글쓴둥이]

그러다가 관계호전되어서 오래 만난적있어?

[둥이3]

거기서 더 싸우면 이제 끝일듯

[글쓴둥이]

이제 한번만 더 싸우면 끝인가..

[둥이3]

응 이미 마음 떳으면 평소처럼 잘해주지도 않아 근데 또 싸우면 이제 불 붙어서 마음 다 식을거같아

[글쓴둥이]

흠… 지금 부터 장기간 안싸우면 관계 호전되려나… 아님 그럴 확률은 현저히 적나..

[둥이3]

아예 안싸울순 없겠지만 그냥 그 방식을 원래 싸우는거랑 다르게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면 상대가 좀 다르게 생각 할 수도..? 평소같으면 더 싸우고 뭐라 했을텐데 그렇게 안하네..? 이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