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키스 이후부터 다 내가 첨인데
브라 후크를 첨에 한번 버클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걍 별생각없이 넘겼는데
나중에 대화중에 내가
자기 브라 후크 다른말로 뭐라고 부르는지 알던데? 하니까 애인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러더라
버클이란 말 알던데? 하니까
아~버클..버클이란 말을 내가 알고있었다고..?
약간 이러면서 긴가민가했음 여튼 이게 중요한건 아니자나 그게꼭 브라에만 쓰이는말은 아니니까 흔하게 쓰이는말도 아니고 ㅇㅇ
근데 이게 몇개월전일이고 오늘은 내 브라 후크가 살짝 틀어져서 애인히 보더니 버클 돌아갔네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래 자기 그 말 원래도 알고있었잖아~이러니까
애인은
자기가 알려준거라니까?
이러길래 걍 ㅇㅇ하고 넘김
근데 걍 생각할수록 좀 머라하지 묘하게 엥싶고
저거말고도 내가 되게 예민하고 첫 스킨십에 집착하는편이라 엥싶은말들은 다 인티에 올려봤다가 넘겨도 될 일이래서 넘긴적이 몇번 있어
여튼..이것도 걍 넘겨도 되겠지?
뭔가 좀..본인이 순전무결하다고 일부러
‘난 몰랐던 단어다’이런식으로 뻥치고 거짓말하는느낌이라서..버클이 뭐 별 단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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