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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안정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혼자면 어떻게든 나 하나는 내가 간수하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물론 둘이서 버는 게 더 잘 벌린다는 건 나도 앎

자식은 또 잘 커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솔직히 아무도 모르는 거고... 자식이 아파서든 사회인으로 한 몫 다 못하고 살든 여러가지 이유로 돈이 더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 걔 인생을 내가 책임져야되게 될 수도 있고 그러다 내 노후 준비 못 하게 되면...?

가정을 꾸린다는 건 그 가족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행해야 하는 건데 너무 변수가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노후는 더 불투명해 보여 결혼은 모 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야

암튼 뭐 순전한 내 생각이고 가치관이야 ㅋㅋ



 
익인1
나도 생각 비슷한 비혼주의야.. 난 결혼=희생이라고 생각해서
2개월 전
글쓴이
본문엔 자식만 언급했는데 비슷한 이유로 배우자도 포함임
2개월 전
글쓴이
배우자도 솔직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같아 나한텐
2개월 전
익인2
나도 너랑 같은 생각해서 자녀 키우면서 노후 대비 할 수 있게 수익 만들고 자산 불리는 중이야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비혼은 아니라서 좋은 사람 만나게 되면 결혼은 할 건데 해도 내 자산은 내가 지킬 거야 ㅋㅋㅋㅋㅋ 노후가 너무 걱정돼서 ㅜ
2개월 전
익인3
ㄹㅇ.. 나도 그래서 결혼 잘 모르겠음 내가 잘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겟는데 엇나가게 자랄 수도 있으니 막막하고.. 배우자도 지금 당장은 좋은 사람이라도 미래는 알 길이 없으니 뭔 사고를 칠지 모르는 거고... 당장 친할머니부터가 할아버지 거의 10년을 간병하면서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음
2개월 전
글쓴이
난 당장 아빠가 온갖 대출에 주식으로 빚져서 엄마 울던 거에 트라우마가 세게.. 이렇게 배우자가 내 돈까지 다 날려버리면 진짜 하....
2개월 전
글쓴이
암튼 난 왜 결혼하면 노후 이야기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어 왜 가족이 있으면 안 외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왜 배우자가 멀쩡히 자기랑 노년을 보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너무 최고로 이상적인 결혼의 끝을 상상하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이상했어
2개월 전
익인3
ㄹㅇ혼자 남겨지는 게 무서워서 결혼을 할거다,.. 라는 건 걍 너무 이상적인 것 같다고 항상 생각함 쓰니 부모님네 경우처럼 함께라서 더 버거워지는 경우도 얼마든지 생기는데...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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