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안정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혼자면 어떻게든 나 하나는 내가 간수하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물론 둘이서 버는 게 더 잘 벌린다는 건 나도 앎
자식은 또 잘 커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솔직히 아무도 모르는 거고... 자식이 아파서든 사회인으로 한 몫 다 못하고 살든 여러가지 이유로 돈이 더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 걔 인생을 내가 책임져야되게 될 수도 있고 그러다 내 노후 준비 못 하게 되면...?
가정을 꾸린다는 건 그 가족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행해야 하는 건데 너무 변수가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노후는 더 불투명해 보여 결혼은 모 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야
암튼 뭐 순전한 내 생각이고 가치관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