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약간 돈 쓴 만큼 벌어야된다는 강박이 있나봐

월급을 받으면 그 안에서 돈을 쓰면 되자나

근데 난 월급은 몽땅 저축하고

생활비를 단기알바 해서 벌어

쿠팡 처럼 하루이틀만 주말에 할 수 있는거..

그리고 그 생활비가 한 35 되거든? 그걸로만 삼

월급 적은 것도 아니고

월급도 290는 받는데

왠지 쓰면 안될 것 같음 내 월급 쓰기가 넘 아까워…

그래서 걍 주말에 쿠팡 같은거 해서 번 돈으로 써,,

대출받고 빚있고 그런거 절대 아닌데

왜이럴까

가족들도 나 이해못함 우리집 못사는 편도 아니라..

나도 내가 이해 안돼 난 오ㅑ이럴까

근데 이런 이상한 성격덕에

사회초년생치고 돈은 마니 모은듯

[익인1]

뭐... 할만하면 계속 햐
힘들면 관두고

[글쓴이]

근데 대체 왜 이럴까?…
물건 같은것도 잘 안사 ㅠ

[글쓴이]

진짜 짠순이 만렙 될 것 같아 나…

[익인1]

그건 너가 너 스스로 잘 들여다봐여지 불안도가 높아서 해소되는 방법으로 이걸 쓰는거일수도

[글쓴이]

와 맞아
불안도가 높은편이 맞아
근데 그 불안이 다 돈에 있어,,ㅠ
사람이랑 관계 맺는건 힘든데
돈 버는건 진짜 안정되는..? 그 불안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같댜

[익인1]

너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해서 벌면 맘이 편해지는걸 느꼇나봐
불안도 잠재우는게 먼저겟네
책 많이 읽오

[글쓴이]

1에게
맞아 ,,,, 심리적으로 안정되는게 있어..
책이 도움이 될까?? ㅠ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좋은 책 많이 읽으면 뷸안도 마니 괜찮아짐~~ 철학책이나 등등

[글쓴이]

에휴 벌어도 불안
안불어도 불안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