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정 사람을 부러워 해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좀 부럽더라
여유로운 가정에 사랑 어마어마하게 독차지 하면서 자라고 본인 전공 착실히 밟아 나가는데 전적인 서포트도 받고
뭐 명품 밥먹듯이 사는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형편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그냥 집안 분위기가 그런듯)
엄청난 사치를 자랑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모든 게 이상적이야
딱 내가 바라던 것들이랄까 상상만 하던 걸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꽤 충격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