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공이라 애초에 돈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우리집은영끌해서 나 시켜준거거든..
20대 초반까진 티가 안났는데 졸업 다가오니까 부모님이 서울에 아파트 사주시고, 차 사주시고, 여행 지원해주시고, 모든 옷 악세사리가 명품에.. 혼자 사는 아파트 가봤는데 방도 3개에 드레스룸에 쩔더라..
물론 이 친구가 특수하게 더 잘사는건 맞지만 내 주변 친구들은 부모님이 다 차 사주시고, 지원 많이 해주시는걸 보니까 졸업해도 불안함을 덜 느낄 것 같아서 부러웠음
나는 좀 많이 부족해서 졸업하고 서울에서 살 보증금도 아마 없을 것 같고.. 차는 당연히 중고도 못 사는 정도라서 점점 이렇게 격차 나는걸 보니 부럽기도 하고 난 앞으로 어떻게 마음 단단히 먹어야하나 싶기도 하네…
그냥 오늘따라 좀 더 울적해서 한탄글 써봤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