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는 안 했는데
요즘 들어 기분이 참 묘하게 별로야
내 친구들은 대학생이고 개강 전에 여행간다고 비행기 예약한다고 난리고 난 일에 치여 산다고 난리고
그동안은 난 그래도 돈 많이 버니까~ 딱 이 마음 하나로 지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돈이 무슨 대순가 싶기도 하네...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