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고 햇수로 따지면 6-7년 된 친구야..
이 친구의 치명적인 단점은 묘하게 상대방 까내리는? 무시하는? 화법인데 ..
사실 고딩 땐 맨날 봐야되는 사이고 걍 별 생각 없이 꺄르르 거렸거든 ..
근데 이제 성인되고 나서 자주 만나봤자 3-4달에 한번인데 만날 때마다 하는 대화들이 굉장히 나를 불편하게 만들어 .. ㅠ
한번도 친구한테 사실대로 털어놓은 적이 없는데 .. 이거 말한다고 해서 달라질까 ㅠㅠ …
말해봤자 사이만 어색해질 뿐 걍 서서히 멀어지는 게 답이겠지? ㅠㅠ